오디너리핏 연희동 카페, 겨울에 갔었던 추억사진 되새기기

 

 

뜬금없이 한 여름에 겨울에 방문했었던

오디너리핏 연희동카페가 그리워서

사진을 돌아보며 추억을 되새겨본다...

 

 

 

 

 

연희동에는 주택카페가 참 많다

가정집 분위기를 물씬 풍겨서 따뜻하지만 멋진 카페들이 참 많은데

그 중에서 오디너리핏 카페도 정원부터 루프탑까지 인상깊은 주택개조카페였다

 

 

 

 

위로 올라가는 계단 부터 구조가 특이하고 이뻤음

한창 여름인 지금 가면 푸르러서 더 이뻤을 것 같다

연희동에 사는 친구 만나러 갈 때는 무조건 가고 싶은 카페 ㅎㅎ

 

 

 

정원이 펼쳐지는데 이 때가 눈오는 날이라서 밖에 아무도 없었음

추워서 다들 안에 들어가 있었다

여름에는 푸르러서 이쁠 것 같은 정원~~

 

 

 

 

건물이 참 멋지다~~ 특히 나무식 계단 너무 맘에 듬

올라갈때마다 삐그덕 소리나는 낡은 계단 아님!!

 

 

 

2층에는 오디너리핏 소품을 파는 공간이었는데 따로 운영하는 상점같기도 하고..

자세히 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다

 

 

 

 

 

 

잠봉뵈르와 아메리카노를 시켜서 먹어보았다 넘 맛있었음

안에 바질페스토 발려져있고 신선한 햄과 버터가 들어간 빵인데

맘에 들었던 것은 바게트 빵.. 빵 자체가 맛있었다

 

 

 

 

 

이곳은 카운터이고 내부는 룸으로 꾸며져있어서 운 좋은 사람은 방 한 칸을 다 차지할 수 있다

우리는 큰 방에서 옹기종기 다른 테이블과 모여앉아서 착서했지만..

 

 

 

 

 

밖에 눈 내렸을 때 넘 이뻤다 또 하필 함박눈이 와서 아름다웠던 카페~~

여름이라서 그런지 시원한 눈을 맞고 싶은데 사진만으로도 힐링됨!

 

 

 

 

 

 

연희동에는 이런 분위기 좋은 주택개조카페가 많아서 카페투어하는게 은근 재밌음

여기 말고 콘하스라는 카페도 구조가 유니크하고 멋진 인테리어의 콘크리트 주택카페인데

풀장도 있어서 사계절 다 이쁜 카페가 있다 

 

 

 

 

 

 

 

 

골목감성이 멋진 오디너리핏 주택카페~~

오랜만에 겨울 추억사진을 꺼내보면서 연희동사는 친구와의 만남도 그리워지네~~
올 여름에 갈 수 있으면 다시 방문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