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나의 최고봉 7월25일 나는 이처럼 복 있는 자인가? by.오스왈드챔버스365

 

 

… 한 자는 복이 있나니…

-마태복음 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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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예수님의 말씀을 읽으면 너무나 간단하고 평범하여 자연스럽게 우리의 무의식적인 마음 속으로 가라앉습니다. 예를 들어, 산상수훈은 고상한 사람이던 세속적인 사람이던 상관없이 아주 부드럽고 아름다운 교훈으로 들립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 거친 일상 생활에서는 전혀 실용성이 없습니다. 하지만 산상 수훈은 성령의 폭발적 능력을 담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그것이 터질만한 상황이 되면 산상수훈의 교훈들은 엄청난 폭발력을 나타냅니다.

 

성령께서 산상 수훈의 교훈들 중에 하나를 기억나게 하시면 우리는 “이 얼마나 놀라운 말씀인가!”라고 감탄하게 됩니다. 이때 우리는 그 상황 가운데 주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놀라운 영적 격변을 일으킬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이것이 성령께서 일하시는 방법입니다.

 

산상수훈의 내용을 문자적으로 적용하는데 있어서는 반드시 거듭남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산상수훈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어린아이들의 장난입니다. 성령께서 주의 말씀을 우리의 상황에 적용하실 때 성령에 의하여 그 말씀의 의미를 깨닫는 것은 성도들이 해야 할 엄중한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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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가르침은 우리가 자연스럽게 사물을 바라보는 방법과 전혀 맞지 않습니다. 따라서 주님의 가르침은 처음부터 놀라울 정도로 불편합니다. 성령께서 주님의 교훈들을 우리의 상황에 적용하실 때 우리도 서서히 예수님의 교훈에 합당한 언행심사를 형성해 가야 합니다. 산상수훈은 규범이나 율례가 아닙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실 때 우리의 삶에 나타나는 현상들을 진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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