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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묵상집

주님은 나의 최고봉 10월2일 비천의 영역 by.오스왈드 챔버스365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

-마가복음 9:22-

변화산에서 정상(exaltation)의 시간을 보낸 후 우리는 급히 현실로 내려와서 현실의 문제들을 대면하게 됩니다. 현실은 아름답지도 않고 시적이지도 않으며 신나는 일들도 아닙니다. 높은 정상에서 느끼던 희열은 이제 계곡의 지긋지긋한 일들로 메워지게 됩니다. 그러나 바로 이 계곡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정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봅니다.

그러나 그곳이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하는 장소는 아닙니다. 오히려 비천한 세상으로 내려와 그곳에서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가치를 진정으로 드러내고 우리의 충성을 증거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마음속의 자연스러운 이기심 때문에 영웅적인 마음으로 들떠서 남들이 알아주는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특별히 계곡에서 주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에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변화산 정상에 머물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데리고 내려오셔서 계곡으로 이끄십니다. 그 계곡에서 비로소 그들은 산에서 본 환상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 마음속의 의심이 뿌리째 뽑히는 곳은 낮은 계곡입니다. 당신의 삶을 뒤돌아보십시오. 당신은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알기 전까지 주님의 능력에 대하여 의심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상에 올랐을 때 당신은 뭔가를 믿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계곡에서 일상적인 일들과 부딪칠 때는 어떠합니까? 당신은 당신이 성화했다는 증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당신을 모독하는 일들에 대해 어떻게 반응합니까? 하나님과 변화산 정상에 있었던 마지막 때에 당신은 하늘의 모든 능력과 이 땅의 모든 권세가 예수님께 속하여 있다는 사실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비천한 계곡에서 의심하는 자가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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