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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묵상집

주님은 나의 최고봉 11월20일 하나님이 용서하시는 근거 by. 오스왈드 챔버스365오브데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에베소서 1:7-

 

 

하나님의 부성(Fatherhood)을 부추기는 가르침을 주의하십시오. 이 가르침은, 하나님은 친절하시고 사랑이 많으시니, 당연히 우리를 용서하실 것이라는 낙관적인 생각입니다. 이러한 감상적인 생각은 성경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시는 유일한 기반은 그리스도 십자가의 그 엄청난 비참함 때문입니다. 이 외에 다른 것을 근거로 하여 용서를 말하는 것은 무의식적인 신성모독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의 은혜 가운데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회복시키실 수 있는 유일한 근거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밖에 없습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가 쉽게 받아들이는 하나님의 용서는 갈보리의 고통을 대가로 치른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단순한 믿음만으로 죄 사함과 성령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우리의 성화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것들이 우리의 것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치르신 그 어마어마한 대가를 우리는 종종 잊곤 합니다.

 

용서는 하나님 은혜의 기적입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하시면서 동시에 거룩하신 하나님이 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라는 대가를 치르셔야 했습니다. 속죄를 무시하면서 하나님의 부성(사랑)을 말하는 그러한 견해를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계시에 의하면, 하나님은 속죄 없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실 수 없습니다. 만일 속죄 없이 죄를 용서하시면 하나님 자신이 하나님의 속성에 모순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용서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그리스도의 속죄에 의해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용서는 이러한 초자연적인 영역에서만 자연스러운 것이 되는 것입니다.

 

죄 사함의 기적과 비교할 때 성화의 체험은 아주 작은 것입니다. 성화는 단지 우리의 삶 가운데서 우리의 죄 사함을 놀랍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가장 깊은 곳에서 감사의 마음이 일어나게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의 죄를 사하여 주셨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바울은 결코 이 사실을 잊은 적이 없었습니다. 만일 당신이 하나님께서 당신을 용서하기 위해 치르신 모든 대가를 깨닫기만 한다면, 당신은 하나님의 사랑에 사로잡히게 될 것이며 또한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 강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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