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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묵상집

주님은 나의 최고봉 9월24일 준비하러 가라 by. 오스왈드 챔버스365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마태복음 5:23~24-

 

 

우리는 언젠가 온전해지고 준비된 지점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안일하게 앉아서 상상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물론 준비는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서서히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 준비입니다. 그러나 안이하게 제자리에 주저앉아 있으면서 언젠가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은 위험합니다. 준비에 또 준비를 해야 합니다. 희생정신은 젊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쉽게 호소력을 갖습니다. 인간적 견지에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로 이끌리게 하는 한 가지가 바로 우리의 영웅심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이 홀연히 우리 열심의 절정을 포착하고 면밀히 점검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가라"는 준비의 명령은 하나님의 말씀이 당신의 열심을 하나하나 샅샅이 뒤지게 하라는 뜻입니다. 영웅적 희생정신으로 다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이 당신 속에서 감찰하시는 것은 주님의 봉사 사역에서 결단코 용납할 수 없는 성품입니다. 하나님만이 당신 속에 있는 그 모난 성품을 찾아내실 수 있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으로부터 숨길 것이 있습니까? 있다면 하나님이 빛으로 당신을 환히 들여다보시게 하십시오. 죄라면 그냥 인정하지만 말고, 고백하십시오. 확신을 얻었으면 그냥 버리지 마십시오. 성령님이 당신의 마음에 떠오르게 할 만큼 중요한 일이라면, 바로 그 일이 하나님이 알고 눈여겨보시는 일입니다. 당신은 무슨 큰일을 단념하려고 주님을 찾았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주 작은 일들을 당신에게 지적하십니다. 이상하게도 작은 일 뒤에는 당신의 철통같은 고집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나는 자신에 대한 내 권리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라고 버틸지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의 제자가 되려면, 바로 그런 아집과 자신의 권리 행사를 포기하고 던져 버려야 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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