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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묵상집

주님은 나의 최고봉 9월25일 바른 관계를 위해 '가라' by. 오스왈드 챔버스365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를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마태복음 5:41-

 

 

본문이 시사하는 주님의 교훈은 이렇게 요약할 수 있습니다. "내가 요구하는 인간관계는 내가 너희 속에 초자연적인 역사를 일으켜 주지 않는 한 도저히 불가능하다." 제자는 압제와 불의를 당해도 마음에 구김살이 없고 조금도 분을 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주님의 요구입니다. 주님이 자기 일꾼들에게 부과하신 사역의 스트레스를 감당하려면, 우리에게 아무리 큰 열성이 있다 하더라도 안 됩니다. 오직 주님과의 개인적인 관계가 제대로 수립되어 있을 때만 이 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는 하나님의 철저한 정화를 통과하여 "나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보냄 받기 위해 여기에 있다"라는 존재 목적만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다른 것들은 모두 시들해질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와의 이 관계는 흐려지면 안 됩니다.


우리가 주님의 제자라면, 초자연적인 방법에 의해 제자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주님의 제자가 되겠다는 목적을 굳게 붙잡고 있는 한, 결코 우리는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요 15:16).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시작되는 방법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피할 수 없는 강권입니다. 우리는 이 은혜를 거부할 수는 있어도, 그것을 만들어 낼 수는 없습니다. 우리를 이끄시는 일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은혜로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디서 하나님의 일이 시작되는지 추적할 수 없습니다. 우리 주님이 제자를 만드시는 일은 초자연적입니다. 주님은 자연적인 능력 위에 제자를 세워 만드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연적으로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하라고 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완전하게 할 수 있는 합당한 일들만 하라고 우리에게 시키십니다. 그러기에 십자가가 항상 따르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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